게임PS4, PS5의 사이버펑크 2077의 스토리와 진행과정, 평가를 연이어 알아보도록 한다. 트레일러를 보고 2020년 최고의 기대작인 사이버 펑크를 보고 얼른 해보고 싶다는 기대를 안고 있었으나, 출시는 2022년에야 미뤄져 업데이트한 후에야 2년이 지난 후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스토리 확장
사이버펑크의 풀네임 2077은 복잡하고 몰입적인 오픈월드 롤플레잉 게임이며, 세계관에 대하여 보다 깊이 알아보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대기업들이 도시인 나이트시티와 시민들에게 엄청난 힘과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거대기업들은 인간의 삶이나 환경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운영되고 있으며 이익의 극대화에만 집중하여 도시와 자원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는 것에만 집중하여, 시민들이 하루 벌고 하루 살고 극고의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권력의 사용과 남용, 사이버네틱 기술로 인간이 향상될 수 있는 세상에서의 정체성과 개성의 본질, 억제되지 않은 탐욕과 권력의 결과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와 정치적 주체를 탐구한다. 발전된 기술은 시민들에게는 적합하게 부여되지 않아서, 사이버 의족에 대한 불법시술이 성행하고, 갱단과 문제에 연루된 불법적인 조직들은 처벌받지 않고 버젓하게 운영되며, 법의 집행 또한 부패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이를 반영하여 플레이어들이 나이트 시티에서 목숨을 담보로 생존하기 위한 다양한 무기와 사이버네틱 향상에 의존한다. 첨단기술, 기업의 탐욕, 사회의 부패가 결합하여 위험하고 억압적인 사회를 만드는 미래 세계에 대한 다소 어둡고 투박한 내용을 소재로 담고 있으며, 복잡한 세상을 우리의 시점에서 진행하며 풀어나가고 겪어볼 수 있다.
진행과정
사이버펑크의 세계에서는 사이버네틱 임플란트와 보철물이 보편화 될 정도로 큰 발전을 하였으며, 인간은 사이버네틱 기술로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업그레이드하여 진행을 이어나갈 수 있다. 이 또한 최신의 임플란트를 사는 여유 있는 부자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의 계급 분열이 이루어지고, 부유한 사람들은 첨단 기술의 고층건물에서 호화롭게 살고 있으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은 도시의 외곽에서 쓰레기더미와 함께 초라하게 살고 있다. 우리의 주인공인 V는 용병으로 나이트시티의 다양한 파벌과 개인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고용된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거리에서의 문제들부터 기업임원까지 다양한 캐릭터들과 미션수행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퀘스트를 설명하려고 한다. 프롤로그가 끝나면 스토리퀘스트인 구조대로 시작한다. 친구 제키를 따라서 산드라 도셋을 구출하고, 리퍼닥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사이버웨어에 대한소개와 첫 임플란트를 장착하게 된다. 그리고 덱스를 만나서 안내미션을 받는데 컴퓨터를 해킹하며 귀중한 정보를 검색하는 미션이다. 스파이봇을 성공적으로 회수하고 아라사카 타워에 잠입한 후 귀중품을 훔치는 미션까지가 1부에 해당하고, 2부에서는 전시생활을 시작하며 부두 소년단과 협력하여 찾기가 어려운 넷워치요원인 브리짓을 찾으면서 강력한 사이버 사이코 오조브를 추격하고 정리하는 미션으로 이어진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마지막인 아라사카 타워미션이었다. 게임 2막에서 수색과 파괴 미션을 완료한 후에 아라사카 타워미션을 시작할 수 있으며, 나이트시티의 기업지구에 위치한 아라사카 타워로 빠른 이동지점이나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해당위치로 이동한다. 타워에 도착하면 진입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환기구를 통해서 몰래 들어가거나, 힘을 사용하여 침입할 수 있다. 임무의 주요 목적인 유물이라고 불리는 바이오칩을 찾아 회수하는 것이므로, 유물을 찾기 위해서는 경비원과 보안시스템을 피해서 타워를 탐색해야 한다. 유물을 손에 넣게 되면 탑의 밖으로 나가야 하며, 보안군들의 저항에 맞서 싸워야 한다. 선택 사항으로는 기업의 딸인 하나코를 구출할 수 있는데, 게임의 다른 결말을 보고 싶다면, 선택하여도 좋다. 성공적으로 탑을 탈출하면서 임무가 완료되는 마지막장면을 보게 된다.
평가
출시를 앞두고 게이머들의 엄청난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야심 차게 출발하였으나, 개선되지 않은 버그와 최적화의 문제, 부족한 상호작용에 대한 비판이 거셌으며, 당대 콘솔게임들의 게임플레이 진행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자 CD프로젝트 RED는 공개사과를 하면서 환불까지 제공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고 한다. 스토리나 세계의 구축과 묘사, 캐릭터의 개발은 긍정평가가 주를 이루었으며, 제작사는 곧이어 패치업데이트 1.5와 1.6을 기획하면서, 게임플레이 진행과정과 퀘스트의 수정으로 인하여 최적화를 이루어 내었다. 현재 시점에서도 꾸준히 부제인 DLC팬텀 리버티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늦었지만, 개발사의 노력 덕분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여 이야기가 보다 풍부해졌고, 충분히 즐길거리, 볼거리를 심어줌으로써 다시 한번 사이버 펑크의 위상이 커질 수 있다는데 이견이 없다. 도전자 V가 되어 나이트시티의 거대한 세계를 탐험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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