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는 2005년부터 시작하여 2023년(갓오브워 5 라그로나크)에 이르기까지 유지하고 있다. 신들과의 전쟁을 소재로 박력 넘치는 연출과, 과격하면서도 잔혹한 액션, 거대한 스케일까지 콘솔게임을 대표하는 타이틀로 알려져 있다. 2005년 제작당시 정교한 그래픽과 연출로 상당한 호평을 받아왔으며, 로딩에 의한 끊김 없는 플레이로 유저들에게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갓오브워 세계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갓오브워 시리즈의 역사
1편에서는 스파르타의 전사였던 크레토스가 전쟁에서 야만인들에게 멸족당하기 직전 신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며, 전쟁의 신 아레스에게 도움을받아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이제 아레스는 그 대가로 신들에게 봉사하게 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가족까지도 자신에 의해 희생당하게 되면서 분노에 휩싸이게 되고, 과거의 잘못된 선택에 시달리게 된다. 크레토스는 자신의 죄에 대한 구속으로 매일을 힘겨워하던 어느 날 고통을 없애주겠다는 아테나여신의 임무를 받고, 그리스 내에서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아레스를 처단하라는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결국 전쟁터에서 또다시 적으로 대면하게 된 아레스에게 다시 패배하게 되면서, 아레스를 물리칠 수 있는 전설적인 무기인 판도라의 상자를 찾아야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음을 알게 되고, 대결에서 승리하게 된다. 아레스의 패배 이후, 크레토스는 새로운 전쟁의 신으로 임무를 수행하였지만, 여전히 괴로운 과거에 사로잡혀 있다. 아테네는 가족의 희생을 담은 기억을 크레토스의 머리에 넣어 통제력을 잃고 가족을 희생시켜 버린 장본인이 바로 신들임을 밝힌다. 이어서 2편에서는 전쟁의 신인 크레토스는 여전히 과거의 악몽에 사로잡혀 자신을 배반한 신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운명의 자매의 존재를 알려주는 타이탄의 가이아에 도움을 받으려 한다. 크레토스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바꾸기 위해서 제우스 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운명의 자매를 찾아 나선다. 창조의 섬 로도스의 거상과 로도스 시를 포함한 그리스의 여러 장소에서 전투를 벌이며 사원에 도착하여 운명의 자매들과 대결하지만 그곳에서 자신을 따라다닌 제우스 신의 방해를 받게 된다. 역시 제우스와의 대결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고, 신을 죽일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인 올림푸스의 날을 훔치게 되고, 다이달로스에 침입하여 다시 한번 창조의 섬에 도달한 후 크라켄을 물리치며, 황금양털인 방패까지 얻게 된다. 두 가지 무기를 이용하여, 운명의 자매 도움을 받아 드디어 저주받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올림푸스의 새로운 통치자로 낙점받게 되면서 끝이 난다. 3편에서는 크레토스가 자신을 저주로 몰았던 신들을 찾아내 복수하기 위해 올림푸스의 산을 오르는데 이번엔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대결하게 된다. 포세이돈의 죽음으로 대규모 홍수와 파괴를 일으키게 되며, 제우스를 지키던, 하데스(저승의 신), 헤르메스(전령의 신), 헬리오스(태양의 신)와도 전투하게 되고, 동시에 가이아, 타이탄, 올림푸스 불꽃의 소녀 판도라에게 도움을 받으며 신들과 대결에 승리한다. 신들의 왕인 제우스와 다시 한번 대결하며 과거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크레토스는 실제로 제우스의 아들이며, 아레스에게 속아 가족을 희생시켰다. 제우스를 파멸시키기 위해서는 힘의 원천인 올림푸스의 성화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판도라의 상자를 드디어 찾아내게 되지만, 불꽃의 소녀 판도라가 스스로 희생하는 것을 막지 못하면서, 신을 죽일 수 있는 상자를 열어내어 힘을 얻게 된다. 그러나 제우스가 세상을 파괴할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를 죽이지 말라는 당부를 하는 아테나의 방해를 받게 되고, 그 경고를 무시한 크레토스는 제우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게 된다. 크레토스는 올림푸스의 칼날에 자신을 밀어 넣으며 희망이라는 상자를 온 세상에 뿌려버리고, 증오의 연쇄에 종지부를 찍으며 자신의 힘을 표출시킨다. 그러나 부활의 몸을 가지게 된 크레토스는 여전히 신의 삶을 살아갈 뿐이다. 이어 4편에서는 북유럽의 신들인 미드가르드로 끌려오게 되며 이야기가 새롭게 전개된다. 페이라는 여성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고, 아트레우스라는 아들을 낳게 된다. 페이의 죽음으로 가장 높은 산봉우리를 찾아 자신의 유골을 뿌려달라는 예언으로 두 사람의 여정이 시작된다. 크레토스가 가진 엄청난 힘과 아트레우스가 가진 지혜를 합쳐 수많은 난간과 고난을 극복하게 된다. 따라서 페이가 실제 거인이었고, 세계의 종말이 라그로나크에서 시작된다는 도래를 예견한 거인에 의하여 예언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드디어 둘은 가장 높은 산봉우리에 도착하고, 함께 예를 갖추어 그녀를 기리던 중, 오딘의 아들이자 무적의 저주를 받게 된 발두르와 마주하며 대결하게 되고, 전투에 승리한 두 사람은, 그의 죽음이 라그로나크의 시작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된다. 두 사람은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천둥의 신(토르)과 대면하는 장면으로 끝이 나며 5편을 예고하였다.
특징
크레토스는 강인한 체력과 무기를 지니고 있다. 기본공격, 파우공격, 특수동작을 이용하여 동작을 연결하여, 적을 처리할 수 있다. 회피 및 차단스킬 반격을 만들 기회를 만들기에, 숙달시켜야 하는 필수 동작이며,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힘과 방어력을 높여 새로운 움직임과 능력을 잠금해제 시킨다. 아트레우스의 전투에서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활을 쏘아 기절시키기, 함께 싸울 수 있는 동물소환능력이 있다. 또 다양한 전술을 실험함으로써 불에 약하거나, 서리에 약한 적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건강상태를 주시해야 하며 살기 위해서는 치유아이템을 사용한다. 특히 진행상황을 잃지 않기 위해서 자주 저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요한 스킬로는 룬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하는데, 귀중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3개의 노느니르 룬, 전초기지의 빛의 다리를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라이트엘프 전초기지 룬, 지식과 지름길로 이어지는 봉인된 룬, 상자의 잠금해제에 필요한 언어암호 룬 외에도 각각 고유한 목적과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 비밀과 보물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룬에 대한 특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평가
2018년에 출시하여 광범위적으로 긍정평가를 받았다. 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메타크리틱에서 10점 만점에 9.3점으로 평균이상의 사용자 높은 평점을 받았다. 주인공과 아들의 북유럽왕국을 여행하는 과정을 섬세하고, 드라마틱하게 보여줌으로써 이들의 여정에 유저들은 깊이 빠져들어 게임의 진행도에 매우만족하였다. 4시리즈에는 전략과 기술에 더 치중하여 중점을 둔 전투기술에 대하여 만족스럽고 마스터하기에 충분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래픽 또한 북유럽분위기의 아름다운 배경, 상세하게 감정을 표현해 준 캐릭터의 여운을 담아 시각적으로도 충분하였다. 부자간의 서먹한 내용을 서정적으로 풀어감으로써 게임의 내용을 충실하게 뒷받침하였고, 많은 유저들은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도 보람 있고, 매력적이고, 감동적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액션과 어드벤처가 적절히 이루어져 하나의 걸작으로 여기며, 가장사랑받는 또 하나의 시리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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